포드 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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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드 핀토는 1970년부터 1980년까지 포드에서 생산된 소형차로, 1960년대 후반 유럽 및 일본 소형차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1970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쿠페, 해치백, 왜건 등 다양한 차체 형태로 판매되었다. 그러나 후방 충돌 시 연료 탱크의 설계 결함으로 화재 위험이 높다는 문제가 제기되었고, 포드가 이 문제를 인지하고도 비용 절감을 위해 재설계를 미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로 인해 핀토는 안전성 문제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했으며, 기업 윤리, 제조물 책임,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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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핀토 - [자동차]에 관한 문서 | |
|---|---|
| 자동차 정보 | |
| 일반 정보 | |
| 이름 | 포드 핀토 |
| 다른 이름 | 머큐리 밥캣 |
![]() | |
| 제조사 | 포드 |
| 생산 기간 | 1970년 9월 ~ 1980년 7월 |
| 모델 년도 | 1971–1980 (핀토) 1974–1980 (밥캣) |
| 조립 장소 | 미국: 에디슨 조립 공장 샌 호세 조립 공장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 조립 공장 |
| 디자이너 | 로버트 에이드슈ン (1968년) |
| 차종 | 소형차 |
| 차체 스타일 | 2도어 세단 2도어 세단 배달 2도어 스테이션 왜건 3도어 해치백 |
| 관련 차종 | 머큐리 밥캣 포드 머스탱 II |
| 구동 방식 | FR 레이아웃 |
| 차대 | 모노코크 |
| 선행 차종 | 포드 코티나 (수입) |
| 후속 차종 | 포드 에스코트 / 머큐리 링크스 |
| 엔진 | |
| 엔진 종류 | "" Kent I4 "" EAO I4 "" L23 I4 "" Cologne V6 |
| 변속기 | |
| 변속기 종류 | 4단 수동 3단 C3/"Selectshift/Cruise-O-Matic" 자동 |
| 크기 | |
| 차량 중량 | "" (1971년) |
2. 역사
1960년대 후반, 미국 자동차 시장은 폭스바겐 비틀과 같은 유럽산 소형차와 토요타, 다쓰산 등 일본 제조사의 소형차 공세에 직면했다. 포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에는 포드 유럽의 코티나를 수입해 판매했으나, 본격적인 미국산 소형차 개발에 착수했다. 경쟁사인 AMC는 AMC 그렘린을, GM은 쉐보레 베가를 비슷한 시기에 출시하며 미국 내 서브컴팩트 자동차 시장 경쟁이 시작되었다.
조랑말의 이름을 딴[6] 포드 핀토는 1970년 9월 11일에 출시되었다. 포드는 통상 43개월이 걸리는 개발 기간을 25개월로 대폭 단축하여 핀토를 시장에 투입했는데, 이는 이후 심각한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핀토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파워트레인은 유럽 포드의 에스코트에서 가져왔다.
처음에는 2도어 세단 모델만 출시되었으나, 1971년 2월에는 "런어바웃(Runabout)"이라는 이름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이 추가되었고, 1972년에는 2도어 스테이션 왜건 모델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핀토는 수입 경쟁차와 비교해 좌석이 차 바닥에 매우 가깝게 낮게 설계되었으며, 부드럽게 내려가는 패스트백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핀토는 머큐리 브랜드에서 밥캣이라는 이름의 자매 차종으로 1975년(캐나다에서는 1974년)부터 1980년까지 판매되었으며[139], 1973년 모델 체인지를 통해 소형화된 머스탱 II 역시 핀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140]. 또한, 1972년부터 1973년까지 캘리포니아의 포드 딜러를 통해 터보차저와 디지털 미터를 장착한 "핀토 팡그라(Pinto Pangra)"[141]라는 키트카가 한정 판매되기도 했다.
핀토는 2000USD 이하의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초기 판매에 성공했으며, 경쟁 모델인 AMC 그렘린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총 3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다[138].
하지만 핀토는 후방 추돌 시 연료 탱크 파열 및 화재 발생 위험이라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심각한 비판에 직면했다. 이는 개발 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을 우선시한 결과로 지적받는다. 핀토는 여러 차례의 디자인 변경을 거치며 생산되다가 1979년에 사각형 헤드라이트를 적용하는 마지막 변화를 겪었고, 이듬해인 1980년에 전륜구동 방식의 후속 모델인 에스코트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핀토는 스톡카 레이스의 베이스 차량으로 사용되어 활약하기도 했으며, 일본 시장에도 런어바웃과 왜건 모델이 수입되었다[138][142]. 또한 미국의 인기 텔레비전 드라마 《미녀 삼총사》에서 등장인물 사브리나 던컨(케이트 잭슨 분)의 애마로 등장하여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 1. 개발 배경
1960년대 후반,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폭스바겐 비틀과 같은 유럽산 소형차와 더불어 토요타 코롤라, 다쓰 Datsun 510 등 일본 제조사의 소형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포드 팔콘, 쉐보레 코베어 등을 출시했지만, 이들은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더 큰 차급에 속했다. 포드는 포드 유럽에서 생산하던 코티나를 수입하여 판매하기도 했으나, 본격적인 소형차 경쟁에 뛰어들 필요성을 느꼈다. AMC가 AMC 그렘린을, GM이 쉐보레 베가를 선보이며 미국 내 서브컴팩트 자동차 시장 경쟁이 시작되었다.이러한 배경 속에서 포드는 1968년 12월 제품 기획 위원회의 권고와 1969년 1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새로운 소형차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7] 당시 포드 사장이었던 리 아이아코카는 무게 약 907.18kg 미만, 가격 2000USD 미만을 목표로 1971년형 모델 출시를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핀토는 통상적인 자동차 개발 기간인 43개월보다 훨씬 짧은 25개월 만에 개발이 완료되었다. 이는 자동차 역사상 가장 짧은 생산 계획 중 하나로 기록되었으며, 개발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일부 과정이 병행되고 기본 설계가 조기에 확정되었다.[8][9][10] 아이아코카의 주도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사내에서 "리의 차"로 불리기도 했다.[11][12]
핀토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지만, 파워트레인은 포드 유럽의 에스코트에서 가져왔다. 차체 디자인은 로버트 아이드순이 담당했다.[1] 조랑말의 이름을 따온[6] 포드 핀토는 1970년 9월 11일에 공식 출시되었다. 헨리 포드 2세 당시 포드 회장 역시 1971년형 핀토 런어바웃 모델을 개인 차량으로 소유하기도 했다.
2. 2. 생산 및 판매
1970년대 미국에서는 폭스바겐, 닛산, 도요타 등 수입 소형차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자동차 회사들은 서브컴팩트 시장에 진출했으며, 포드는 핀토를 개발했다. 핀토의 초기 계획은 1967년 여름에 시작되어 1969년 1월 포드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7] 당시 포드 사장이었던 리 아이아코카는 무게 약 907.18kg 미만, 가격 2000USD 미만을 목표로 1971년형 모델 출시를 지시했다. 핀토는 구상부터 생산까지 단 25개월 만에 완료되었는데, 이는 당시 업계 평균인 43개월보다 훨씬 짧은 기간이었다.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일부 개발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었고, 기본 설계가 확정되기도 전에 기계 공구 제작이 시작되었다.[8][9][10][11] 아이아코카의 강력한 추진 아래 핀토 개발은 신속하게 진행되었으며, 사내에서는 "리의 차"로 불리기도 했다.[12]


1970년 9월 11일, 포드는 "작고 걱정 없는 자동차"라는 슬로건과 함께 핀토를 공식 출시했다.[14][15] 처음에는 트렁크가 있는 2도어 세단 모델만 판매되었으며, 기본 가격은 1850USD로 GM의 쉐보레 베가보다 저렴했다. 이는 마쓰다 1200, 스바루 DL, 혼다 시빅과 같은 수입차들과 직접 경쟁하기 위한 가격 정책이었다.[16]
그러나 출시 직후 문제점이 발견되어 리콜이 진행되었다. 1970년 10월 30일,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가속 페달 결함 가능성으로 26,000대가 리콜되었다.[20][21][22] 이듬해인 1971년 3월 29일에는 기화기 역화로 인한 엔진 공기 필터 화재 위험 때문에 1971년 3월 19일 이전에 생산된 핀토 220,000대 전체가 리콜되었다.[23][24][25]

포드는 핀토의 차체 스타일을 다양화했다. 1971년 2월 20일, 시카고 오토쇼에서 해치백 모델이 공개되었고,[17] 5일 후 "런어바웃(Runabout)"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2062USD였다.[17] 런어바웃 모델은 뒷좌석을 접으면 약 1078.87L3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17] 1972년에는 해치 뒷유리 크기를 키웠고, 1977년부터 1980년까지는 뒷부분 전체가 유리로 된 해치 옵션도 제공되었다.[19]
1972년 2월 24일에는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 추가되었다.[17] 전체 길이는 약 438.66cm이고 화물 적재량은 약 1713.17L3였다.[17] 이 모델은 포드가 1965년 팔콘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2도어 스테이션 왜건이었다. 고급형인 '핀토 스콰이어' 왜건은 컨트리 스콰이어처럼 모의 우드그레인 외장 트림을 적용했다.[26][27]
같은 해(1972년)에는 1년 한정판으로 '스프린트 데코 그룹' 패키지가 제공되었다. 흰색 외장에 파란색과 빨간색 줄무늬, 전용 휠과 타이어, 스포츠 미러 등이 적용되었고, 실내 역시 빨간색, 흰색, 파란색 조합의 시트와 고급 스티어링 휠 등으로 꾸며졌다. 이 패키지는 매버릭과 머스탱에도 함께 제공되었다.[28] 1973년에는 '스포츠 액센트 그룹'과 '럭셔리 데코 그룹' 등 새로운 외관 및 실내 옵션이 추가되었고, 슬롯형 단조 알루미늄 휠도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었다.[29]
핀토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모델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1971년 1월까지 10만 대 이상 판매되었고, 1971년 한 해 동안 총 352,402대가 생산되었다. 판매량은 1974년에 정점을 찍어, 단일 모델 연도 기준으로 544,209대가 생산되었다.[18]
| 연도 | 1971 | 1972 | 1973 | 1974 | 1975 | 1976 | 1977 | 1978 | 1979 | 1980 |
|---|---|---|---|---|---|---|---|---|---|---|
| 판매 대수 | 352,402 | 480,405 | 484,512 | 544,209 | 223,763 | 290,132 | 225,097 | 188,899 | 199,018 | 185,054 |
| 총 생산량 3,173,491 | ||||||||||
머큐리 브랜드에서는 핀토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인 밥캣을 1975년(캐나다에서는 1974년)부터 1980년까지 판매했다.[139] 또한, 1973년에 소형화된 머스탱 II는 핀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140] 1972년부터 1973년까지는 캘리포니아의 포드 딜러를 통해 터보차저와 디지털 미터를 장착한 "핀토 팡그라(Pinto Pangra)"[141]라는 키트카가 5000USD 정도에 판매되기도 했다.
핀토는 여러 차례 작은 변화를 거치며 생산되다가 1979년에 사각형 헤드라이트로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이듬해인 1980년에 후속 모델인 에스코트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되었다. 총 생산량은 317만 대 이상이었다.[138]
일본에도 런어바웃(해치백)과 왜건 모델이 수입되었다.[138] 자매 차종인 머큐리 밥캣이 출시되면서 잠시 수입이 중단되기도 했으나,[139] 모델 수명 후반기에 다시 핀토가 수입되었다.[142]
핀토는 미국의 인기 텔레비전 드라마 《미녀 삼총사》에서 케이트 잭슨이 연기한 사브리나 던컨의 애마(76~78년형 오렌지색 런어바웃 모델)로 등장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남기기도 했다.
2. 3. 모델 변화
포드 핀토는 1970년 9월 11일 트렁크가 있는 패스트백 세단 한 가지 차체 스타일로 처음 출시되었다. 이후 몇 년간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
- 1971년: 2월 20일, 시카고 오토쇼에서 해치백 모델이 처음 공개되었고, 5일 후 "런어바웃"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2062USD였다.[17] 런어바웃은 접이식 뒷좌석을 갖추어 약 1078.87L3의 적재 공간을 제공했으며, 뒷 유리는 세단과 비슷한 크기였다.[17] 이후 포드는 해치백의 뒷 유리를 더 크게 재설계했다.[19]
- 1972년: 2월 24일, 스테이션 왜건 모델이 출시되었다.[17] 전체 길이는 약 438.66cm이고 화물 적재량은 약 1713.17L3였다.[17] 이 모델은 1965년 팔콘 이후 포드가 처음으로 내놓은 2도어 스테이션 왜건이었으며, 2.0L 엔진과 앞쪽 디스크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모의 우드그레인 트림을 적용한 ''핀토 스콰이어'' 왜건도 함께 출시되었다.[26][27] 또한, 1년 한정으로 '스프린트 데코 그룹'이라는 외관 옵션이 제공되었다. 이 옵션은 흰색 바탕에 파란색 액센트와 빨간색 핀스트라이핑, 검은색 그릴, 색상에 맞춘 휠과 스포츠 미러, 빨강/흰색/파랑 조합의 실내 장식 등을 포함했다.[28]
- 1973년: 더 많은 외관 옵션이 추가되었다. '스포츠 액센트 그룹'은 흰색 차체에 오렌지 또는 아보카도 색상의 투톤 액센트 페인트와 매칭되는 비닐 루프, 나무 무늬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했다. '럭셔리 데코 그룹'은 밝은 외부 몰딩, 검은색 범퍼 러브 스트립, 나무 무늬 인테리어를 제공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슬롯형 단조 알루미늄 휠도 선택 사양으로 추가되었다.[29]
- 1974년: 미국 연방 안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앞뒤 범퍼가 충격 흡수 기능이 강화된 5 mph 범퍼로 변경되었다. 선택 사양이었던 OHC 엔진의 배기량이 2.3L로 커졌다. 머큐리 브랜드의 자매 모델인 머큐리 밥캣이 캐나다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스틸 벨트 타이어, 도난 방지 경보 시스템, 메탈릭 글로우 페인트 등이 선택 사양으로 추가되었다.[30] 1974년은 핀토 역사상 가장 많은 544,209대가 판매된 해였다.[18]
- 1975년: 경쟁 모델인 AMC 그렘린에 대응하기 위해 2.8L V6 엔진이 선택 사양으로 추가되었다. 머큐리 밥캣이 미국 시장에서도 해치백과 스테이션 왜건 모델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 1976년: 소소한 스타일 변화가 있었다. 1974년형 캐나다 머큐리 밥캣에 사용되었던 에그 크레이트(달걀판 모양) 그릴과 크롬 헤드램프 베젤이 적용되었다. 1년 한정으로 두 가지 새로운 옵션 패키지가 제공되었다. '스탤리온' 패키지는 블랙아웃 트림과 검정색 투톤 액센트 페인트가 특징인 스포티한 외관을 제공했으며,[31] '런어바웃 스콰이어' 패키지는 런어바웃 모델에 스콰이어 왜건처럼 나무 무늬 비닐 외장을 적용한 것이었다. 또한, 기본 사양을 낮춘 저가형 모델 '핀토 포니'가 도입되었다.[32]
- 1977년: 첫 번째 주요 스타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헤드램프 부분이 뒤쪽으로 경사진 우레탄 재질로 변경되었고, 주차 램프와 그릴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왜건을 제외한 모델들의 테일 램프 디자인도 수정되었다. 런어바웃 모델에는 처음으로 뒷 해치 전체가 유리로 된 '올 글래스 리어 해치'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었다. 스테이션 왜건 모델에는 ''핀토 크루징 왜건''이라는 새로운 옵션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이는 작은 컨버전 밴처럼 꾸민 모델로, 둥근 모양의 측면 창문("버블 윈도우")과 선택 가능한 비닐 그래픽이 특징이었다.
- 1979년: 두 번째 주요 스타일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헤드라이트가 당시 유행하던 사각형으로 변경되었고, 수직 형태의 주차 램프와 더 높고 기울어진 새로운 디자인의 그릴이 적용되었다.
- 1980년: 핀토는 후속 모델인 전륜구동 방식의 에스코트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생산이 종료되었다.
3. 엔진
54hp (1972–1973)
86hp (1972–1974)
83hp (1975)
92hp (1976)
89hp (1977)
88hp (1978–1980)
121lbft (1976)
120lbft (1977)
118lbft (1978–1979)
119lbft (1980)
103hp (1976)
93hp (1977)
90hp (1978)
102hp (1979)
149lbft (1976)
140lbft (1977)
143lbft (1978)
138lbft (1979)
